비만의 기본적인 치료방법은 식이 조절과 운동과 같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.
고도비만 환자의 경우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경우는 5%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
비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당뇨, 고혈과,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합병증이 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.
이미 대사 합병증과 같은 비만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비만을 치료해야 합니다.
체질량 지수 | 비만등급 | 치료 |
---|---|---|
23~24.9 | 비만 전 단계(과체중) | - |
25~29.9 | 1단계 비만 | - |
30~34.9 | 2단계 비만 | 적극적 치료 필요 |
≥35 | 3단계 비만 (고도비만, 병적 비만) |
적극적 치료 필요 |
모든 수술은 복강경으로 비개복 방식 진행
약 10% ~15% 정도의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으며, 1-2 단계 정도의 비교적 경도의 비만을 치료하는데 적절합니다. 그러나 약물 치료는 6개월~1년 정도의 장기간의 치료 기간을 필요로 하며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 1년간 약물 치료의 경우 약 600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. 또한, 약물 치료를 중단한 경우 90% 정도의 환자에서 다시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. 따라서 약물치료는 단기간 일시적인 체중 감량을 원할 경우 적용이 됩니다.
고도비만의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치료방법으로 3단계 비만환자에게 적용이 됩니다. 약 30% 가량의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고 당뇨, 고혈압과 같은 대사질환의 개선이 뚜렷합니다. 무엇 보다도 약물치료에서 보이는 요요 현상이 매우 드문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.
- | 약물치료 | 수술치료 |
---|---|---|
방법 | 큐시미아 삭센다 위고비 등 | 위소매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 |
체중감량 효과 | 5%~15% 체중 감량 | 30%~35% 체중 감량 |
장점 | 비교적 안전 비수술적 방법 | 월등한 체중 감량 감량 체중 유지 대사질환 개선 |
단점 | 약물 부작용 중단 후 요요 현상 장기 유지 어려움 고 비용 |
수술의 위험 부담 |
대상 | 단기적 체중 감량 2단계 이하의 비만 | 체질량 지수 35이상의 고도비만 |
고도비만 수술은 2018년부터 의료보험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.
체질량 지수 35이상부터 의료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, 체질량 지수 30이상이면서 당뇨, 고혈압과 같은 대사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도 보험 적용이 됩니다.
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 검사 및 수술비를 포함하여 치료비는 약 450만원 정도입니다. 이는 약물 치료 1년 비용 보다 훨씬 적은 금액입니다.
체질량 지수 35kg/m² 이상인 고도비만
체질량 지수 30kg/m² 이상이면서 대사와 관련된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(고혈압, 수면무호흡증, 관절질환, 위식도역류, 제2형당뇨, 고지혈증, 천식 등)
체질량 지수 27.5kg/m² 이상인 제2형 당뇨환자 (위소매절제술 및 루와이 위우회술을 시행하는 경우)